[퍼온글]웹 서비스& UI 기획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들 #1
miya service/webplanner 2008/10/01 13:20 |기본적으로 웹 혹은 다양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현되는 서비스 기획자들은 굉장히 다양한 필드의 인사이트를 습득해야 한다. 서비스를 구현하는 일련의 프로젝트 방법론 부터 새로운 서비스를 마켓에 내놓기 위한 전략적인 측면, 그리고 잠재된 사용자의 니즈를 끌어내는 독특한 상상력까지 기획자가 담당해야 할 영역은 무궁무진 하다. 이는 웹기획이 (서비스 기획과 UI 기획을 포괄하는 의미에서)신문방송학과 유사한 학제적(interdisciplinary) 분야라는 의미이다.
이 다양한 분야의 통찰을 오롯이 하나로 소화해서 새로운 결실을 만들어 내는 것은 순전히 개인의 노력과 상상력일테지만 일단 이 단계에 이르기 위해선 기초 지식이 필요하다. 부족하고 좀 오래된 감도 있긴 하지만 맛있는 요리를 만들기 위한 쓸만한 식자재들을 소개한다. 이 식자재들을 감식하다 보면 어떤 요리를 만들 수 있을 것인지 그리고 어떤 재료를 더 찾아 낼 수 있는 지에 대한 감이 조금은 오지 않을까?
브랜드 전략 & 마케팅 분야
브랜딩에 대한 기초적인 개념을 잡을 수 있는 훌륭한 책이다.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매커니즘을 이해하면서 온라인 플랫폼 에서의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전달하는 감성 구조에 대해서도 더불어 고민해 본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웹 기획자가 왜 브랜딩을 고민해야 하지? 라는 생각을 하는 분들은 잠시 그 생각을 접어 두길. 플랫폼에 매몰 되지 말고 그 플랫폼을 도대체 왜 구축해야 하는 지에 대한 원론적인 물음을 던져 본다면 답이 나올 것이다.
Project management
프로젝트 매니지먼트에 분야에 대한 공신력있는 Certificate 인 PMP에 대한 교과서라고 할까... 교재(?)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재미있는 위트와 일러스트로 프로젝트 매니징에 대한 다양한 이론을 효과적으로 학습 할 수 있게 도와준다. (그런데 생각보다 진도가 안나가기는 한다... 좀 산만하다고 해야되나;;)
웹 UI 기획 일반
아마 이 책 안 읽어본 웹 기획자는 아무도 없을 듯. 오래되긴 했지만 한국적(?) 상황의 웹 프로세스 전반에 대해서 꼼꼼히 다뤄져 있어서 입문서로 좋다. (물론 이 책이 지금 현재라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늘 입사한 초급 기획자에게 제일 먼저 추천하는 서적. 웹 뿐만 아니라 '사용자 경험'이라는 측면에서 플랫폼의 구조가 갖춰야 할 요소와 구현 방안에 대해 간결하고도 명확하게 정의해 준다. (시간 없으면 47페이지에 수록된 도표 한 장만 봐도 된다)
디자인을 감성디자인 측면 보다 인터랙션 및 유니버설 디자인 측면에서 서술한 이론서적이다. 기획자도 당연히 디자이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사용자와 서비스의 인터랙션 과정을 구현하기 위한 방법론과 사례를 만나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디자이너와 어떤 식으로 대화할 수 있는 지에 대한 가르침을 얻을 수 있다.
HCI는 인간과 기계(Computer)가 소통(interaction)하는 프로세스와 연관된 모든 이론을 다루는 학문이다. 대학교재 수준의 두께를 자랑하는 본격 이론서적이지만 책장을 열면 의외로 재미있고 애매모호하게 고민하던 사용성의 문제나 메타포 설계 등의 이슈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 된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한 번에 읽고 치우는 책이라기 보단 두고 두고 열어 보면서 참고하는 바이블 같은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