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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09 [퍼온글]구글, 보내놓고 후회할 이메일 '차단'
생각의 전환..
내가 구글을 좋아하는 몇가지 이유 중 하나 입니다. 기업에서 생각의전환은 쉽지 않은 일 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기업의 비지니스에 바로 접못시키는 것 또한 어려운 일이지요! 구글은 그걸 참 잘 하는 것 같습니다. 감히 시도하려 하지 않는 일을 너무나 쉽게(?) 해치워버리는 그 마인드..높이 평가 합니다.

얼마전에 구글코리아가 태터툴즈를 인수한다는 신문기사가 났었죠!
나는 그 사실을 한참 전에 들었는데요 그땐 기분이 좀 그랬습니다. 태터 직원들이 구글에 자동 고용승계 되는 것이 아니라 태터 직원들 중 구글 채용 기준에 맞는 일부만 수용하겠다는 원칙을 고수했다 합니다. 한국적이지 않죠..하지만 그들 나름의 원칙을 지키겠다는거겠지요! 그래서그런지 태터툴즈 고용승계관련해서는 구글코리아에 대한 실망보다는 태터툴즈 경영진과 태터툴즈 투자사에 대한 비열함이 느껴지는 순간이였습니다.

오늘 아침 인터넷기사에 아래와 같은 글을 보았습니다.
밤에 쓴 편지는 아침에 눈 뜨면 못 보낸다는 얘기가 있잖아요. 그런데 이메일을 쓰면서부터 밤에 쓴 이메일 그냥 밤에 보내버리죠..ㅋㅋ 구글 gmail에서 순간적인(격한) 감정으로 보내버리는 이메일에 대해 인터넷이 아님 컴퓨터가 나의 격한 감정을 숨고르기를 시켜준다네요..기특한 일이죠..그걸 구글 gmail 한다고 합니다. 이것 또한 생각의전환 이겠죠!

< 기사 본문 >
"취중 전송 등 방지" 사전에 수학문제 풀게

술에 취해 헤어진 옛 애인이나 직장 상사에게 속마음을 담은 이메일을 보냈다가 다음날 후회한 적이 있는가.

영국 일간 가디언은 세계 최대 검색엔진 구글이 자사의 이메일 서비스(Gmail)에 다음날 후회할 이메일의 전송을 방지하는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7일 보도했다. 내년 봄부터 늦은 밤과 주말에 적용되는 이 기능은 정해진 시간 안에 더하기와 곱하기 등 간단한 수학 문제를 풀어야 이메일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구글의 엔지니어 존 퍼로우씨는 "너무 피곤하거나 감정적이어서 자신이 어떤 일을 할 지 예측하지 못하는 사람을 위해 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며 자신도 늦은 밤에 가끔 옛날 여자친구에게 다시 만나자고 이메일을 보냈다가 다음날 후회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가디언은 2005년 자신을 공격한 기사를 쓴 BBC 기자에게 "참견 말고 중요한 기사나 쓰라"는 말과 함께 욕설을 써 이메일로 보낸 뒤 나중에 사과하는 등 곤욕을 치른 영국 총리실의 홍보전략 책임자 알리스터 캠벨의 일화를 공개하면서 이 기능이 홍보 전문가에게도 유용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차예지 기자 nextwave@hk.co.kr [ⓒ 인터넷한국일보(www.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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