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에서 책임을 진다는 것은 대단한 업무 부담을 넘어 가끔 삶의 무게감을 바꿔 놓을 때도 있습니다. 요즘 제가 그런 느낌인데요, 지금까지 나의 부사수로 함께 했던 기획자들과는 사뭇 다른 시도로 기획자를 채용해 보았습니다. 앞으로 어떤 결과가 나올런지 기대반 긴장반..뭐 그렇습니다.

우리 회사는 신입 및 신규 인력이 입사를 하면 일정기간 웹관련 기본기(?) 교육을 실시합니다. 그 대표적인 교육과정이 "블로그" 입니다. 티스토리 초대장을 주고 각자 개인 블로그를 만들어 보라고 합니다. 개인별 취향에 맞게 블로그 컨셉을 정하고 블로그를 꾸미게 되지요! 그 다음 블로그 로그분석을 하고, 구글 광고를 달아야 하고 한달동안 10달러를 벌어야 하는 미션을 줍니다. 이 모든 걸 잘 수행해야만 1차 교육과정을 통과하게 됩니다.

블로그 만들기

웹기획자에게 블로그는 참 좋은 실습 도구 인 것 같습니다. 도메인, 사이트 컨셉 정하기, 레이아웃 정하기, 스킨 꾸미기, 카테고리 분류하기, 포스트 올리기, 로그분석하기, 트랙백 걸기, 댓글 및 방명록 관리하기, 태그 관리하기, 링크 관리하기, 구글광고 하기 등..웹기획의 A 부터 Z 까지 작은 업무들의 연속이긴 하지만 다양한 업무 경험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 우리 회사에 입사한 친구들(?)의 기본기 교육 결과 중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으면 함께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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