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기획자에게 *** 기획서 제출하라고 하면 그 순간부터 긴장하기 시작합니다. 어떤 내용을 어떻게 작성해야 될지 전혀 감을 잡을 수 없는거지요! 내가 초보 기획자였을 때, "홈페이지 이용율 제고 기획안"을 처음으로 제출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제일 먼저 한 일은 선배들이 작성한 기획서, 제안서, 보고서 등등 우리 조직 내에서 잘 썼다고 평가받는 문서들을 보고 또 보고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오늘은 기획서 작성 기본 프레임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기획서의 종류 입니다. 의견서, 제안서, 계획서, 보고서 등 목적이 조금씩 다른 기획서 입니다. 기획의 목적에 따라 의견서, 계획서, 제안서, 보고서 모두 작성해야 할 때도 있지요!

객관적으로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기획서들은 아래와 같은 공통점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작성한 기획서은 어떤지 잠깐 생각해 보세요!

1. 도입부가 매력적이다
2. 결론이 모두에 위치하여 전체의 이해를 돕는다
3. 논리적 흐름이 자연스럽다
4. 내용의 과부족이 없다
5. 레이아웃이 세련되고 간결하다
6. 데이터, 이미지가 효과적으로 사용된다
7. 전체 볼륨이 기획의 내용에 알맞다
8. 기획 의뢰자, 독자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다






말은 쉽지만 막상 우수한 기획서를 작성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럼 기획서 작성 전에 다음 사항들을 미리 생각해 본 다음 기획서를 작성해 보세요.

1. Why : 왜 기획을 입안하는가? (기획의 배경, 이유, 의의 등), 기획의 목표는 무엇인가?, 의뢰자는 무엇을 요구하는가?
2. What : 무엇을 기획하는가? (기획의 내용)
3. How : 어떻게 진행, 수행하는가? (방법)
4. Who : 누가 행하는가? (주체, 관계자)
5. When : 기획은 언제 시행되는가? (시기, 기간)
6. Where : 어디에서 시행되는가? (장소)
7. How Much : 어느 정도의 돈이 드는가? (예산)

상기 7개의 사항을 정리하고나면 오른쪽 도식과 같이 기획서의 목차를 정할 수 있을 겁니다. 

기획서를 작성하실 때 문장은 아래 3가지 원칙을 지켜주시면 됩니다.

1. 논리
    - 선결후론, 혹은 기승전결의 논리적 구조
    - 장, 절 항의 구분과 수준이 적절
    - 사실과 의견을 구분
2. 간결
   - 문장을 짧게 끊어서 단문화
   - 접속사, 부사, 형용사 최소화
3. 명확
   - 5W1H에 입각                                                          
   - 미사어구, 정서적 표현 자제
   - 문체, 용어 통일 / 전문용어에는 적절한 주석
 
기획서의 의뢰자 및 독자가 기획서를 이해하기 쉽도록 또는 기획의도를 명확하고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시각적 요소를 가미하게 됩니다. 시각화의 효과와 작성법에 대해 잠깐 살펴볼께요.

시각화의 효과 시각자료의 작성법 
독자의 주의집중과 관심을 유도할 수 있다
문서 전체의 흐름이나 이미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부분과 전체의 관계가 명확하다
핵심사항, 요점중심의 내용을 전달한다
의사소통의 효율성을 높힌다
생각 및 사실을 구조화, 조직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먼저 시각적으로 표현하겠다는 의지를 가질 것
개념도, 그래프, 배열 및 배치, 강역표현의 방식을 생각할 것
어떤 대상을 시각화하는 방법은 여러가지 임을 인식할 것
주석 등의 추가정보를 기입, 내용을 보완할 것
기존의 시각자료를 많이 알아두어 활용을 연구할 것
시각화에 사용되는 기기의 활용을 도모할 것
시각화를 위한 시각화를 하지 말 것

기획서를 많이 작성하다보면 어느순간부터 기획서의 기본 위에 나만의 스타일이 생기게 됩니다. 이쯤되면 내가 만든 기획서는 산모가 긴 산통 후 낳은 신생아처럼, 소중한 생명력을 가진 또 다른 나의 모습이 되어 있답니다. 출산은 여러번 연습을 할 수 없지만, 기획서는 수없는 연습과 반복과 시행착오를 할 수 있습니다. 기획자의 노력으로 우수한 기획서는 탄생될 수 있다는 사실..매력적이지 않나요?

                                                                                                                                      written by mi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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